포항시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홍보에 나선다.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포항의 산업 역량과 지역 기업 기술력을 홍보한다고 밝혔다.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 667개 기업이 참가해 238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된 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특히 엔다이브, 에이엔폴리, 투엔, 그린코어이엔씨, 씨아이피에너지 등 지역 기업 5개 사가 공동홍보관에 참여해 핵심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또한 포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도 대규모 단독 부스로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산업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행사장 내 경북·포항시 공동홍보관을 찾아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과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배터리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음극재 생산부터 연구개발, 재활용, 사용후 배터리 산업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