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 새 출발점이 경북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4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의 독창적 역사와 인물, 자연을 담아낼 차세대 ‘K-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경북의 역사, 인물,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우수한 시나리오를 발굴해 실제 영상 콘텐츠로 연결하는 ‘스토리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지금까지 총 153편의 우수 시나리오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18편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거나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백미경 작가의 등용문이 된 ‘강구 이야기’(SBS), ▲‘펜트하우스’ 주동민 PD가 연출한 ‘영주’(SBS), ▲안동의 전통 조리법을 소재로 한 ‘수운잡방’(KBS) 등은 모두 이 공모전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작품들이다. 모집 부문은 극영화와 드라마(단막극·시리즈)이다. 시나리오 창작에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에서는 단순히 경북이라는 배경 설정을 넘어 스토리 내에 경북만의 가치와 정서가 얼마나 깊이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편에는 총 26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수여된다. 진흥원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투자·제작사와의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품의 영상화를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제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tory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54-840-7041)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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