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달성군은 2026년부터 전액 군비를 투입해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달성군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달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특히 직전 연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지원 금액은 농가당 연 60만 원으로,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달성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2026년 말까지다.신청은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읍·면과 군에서 지급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6월까지 농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농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