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성장클리닉을 운영한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오는 14일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성장클리닉’ 첫 진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장클리닉은 단순히 키 성장만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성장판과 골 연령, 체형, 하지 정렬, 보행 등 근골격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장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기에는 키뿐 아니라 자세와 척추, 다리 정렬 등 근골격 발달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전문적인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클리닉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성장판 분석과 체형·보행 분석 장비(Exbody), 체성분 분석(InBody), 혈액 및 성장호르몬 검사 등 정밀 검사 시스템을 통해 성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또래 대비 성장 백분위와 예측 키, 체성분 균형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또 척추·골반 정렬 분석과 발아치, 족저압 측정 등을 통해 성장기 체형 변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성장클리닉 진료는 대한성장의학회 성장인증전문의인 정형외과 전문의 조성하 과장이 맡는다. 조 과장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수련의와 정형외과 전공의를 거쳤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FC 팀닥터를 역임했다.조 과장은 “성장은 단순히 키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골격과 건강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분야”라며 “성장판과 체형, 보행 등 근골격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 성장클리닉은 매월 토요일 한 차례 진료하며 병원 정형성형병원(동관) 2층 상지관절센터에서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병원 대표전화(054-275-000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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