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항 대전환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발표를 통해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도시지만 이제는 도시 체질을 바꾸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0년간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한 내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영일만회의 출범 ▲민생 속도행정 추진 ▲미래 첨단전략산업 도시 전환 ▲의료 인프라 혁신 ▲연간 관광객 2000만 명 달성 등 5가지다.우선 산업계와 노동계, 교육계, 의료계,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영일만회의’를 취임 1개월 내 출범시켜 지역 현안과 정책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또 ‘민생 속도행정’을 통해 취임 1주일 내 철강산업 현장에 제2포항시장실을 설치하고 시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6개월 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 1년 내 해파랑길 안전 정비 및 환경 정화 캠페인 추진 등을 제시했다.산업 정책으로는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미래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소형모듈원전(SMR) 밸류체인 구축과 방산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드론 소재·부품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산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경북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아 시민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문화관광 분야는 연간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영일만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안과 도심을 잇는 시티 트레일 코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퇴역 선박을 활용한 난파선 인공어초 기반 스킨스쿠버 명소를 조성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항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다시 뛰는 포항, 미래로 도약하는 포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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