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포항시 북구는 13일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청과 송라면 행정복지센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이 참여해 보경사를 찾은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약서를 받고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허용된 구역 외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이창우 포항시 북구청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북구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4일~4월 19일) 동안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대응 인력의 탄력적 연장 근무(오전 7시~오후 10시)를 실시하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