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조선 후기 예술가 김정희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경북대 사학과와 경북대 박물관은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추사와 그의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혁신 사업인 대구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강연은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총 10회의 강연과 1회의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연에서는 조선시대 미술의 거장인 김정희의 생애와 사상,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그가 활동했던 19세기 시대상과 문화적 배경을 함께 조명한다.강연에는 유봉학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김상엽 허준박물관 관장, 이훈상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주요 강연 주제는 ‘추사의 정치적 추이’, ‘추사의 그림 세계’, ‘추사의 그림과 글씨, 그리고 호’, ‘북학파의 도자 인식’ 등이다. 답사 프로그램은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열리는 김정희 특별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답사 관람료는 별도다. 신청은 경북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황태진 경북대 사학과장은 “이번 강연은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김정희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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