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일본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DGFEZ는 지난 1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이스트홀에서 국내 소재 일본계 기업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본 기업·기관 초청 투자설명회 in Daeg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일본계 기업의 지역 산업단지 방문과 대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일본 기업인들의 대구 방문과 교류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일 정상외교와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흐름 속에서 AI·로봇, ICT·SW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설명회는 서울재팬클럽(SJC) 서울사무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주한 일본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구의 투자 환경과 전략 산업 육성 정책을 청취했다.카쿠다테 카즈키 서울재팬클럽 서울사무소 소장은 “대구의 로봇·ICT 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성알파시티의 산업 집적 여건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설명회 이후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한 일본 기업 관계자는 “대구는 산업과 문화가 잘 조화된 도시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김희석 DGFEZ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일 기업 간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계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실제 투자 검토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DGFEZ는 앞으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투자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AI·로봇, ICT·SW 등 대구 미래 신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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