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발송하며 본격적인 시민 소통에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16일 포항 지역 유권자 약 10%에 해당하는 2만4000여 세대에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내 일상을 바꿀 첫 번째 시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포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전이 담겼다.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포항이 산업 전환과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며 “당선 직후 100일 안에 포항의 체질을 바꾸는 시정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포항시정 혁신위원회 구성 ▲포항시정 우선혁신 100대 과제 선정 ▲민·관·산·정 정책협의체 정례화 등 시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핵심 비전으로는 ‘포항 2·7·9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행정과 투자 속도를 두 배로 높여 시민들이 경제 성장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 분야에서는 기업 투자 결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재정·예산 분야에서는 예산 집행 구조를 개선해 지역 성장 투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 혁신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이 예비후보는 “25년 경영 경험과 5선 지방의원으로서 19년 7개월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말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준비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