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이차전지 인재양성 지원과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공동연구개발 사업 수익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함께 사업 분야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차전지와 AI 등 신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장상길 권한대행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중심이 돼 이차전지와 디지털 전환,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