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복숭아 신품종 2종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첫 번째 품종 '금빛반도'는 국내 육성 납작복숭아 2호로, 8월 하순~9월 상순에 성숙하는 만생종이다.    당도 15°Brix의 새콤달콤한 맛에 경도 19N으로 유통 중 쉽게 무르는 납작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품종 '만향'은 20년 이상의 육성 과정을 거친 가을 황육계 복숭아로, 9월 상순까지 맛볼 수 있다.    평균 358g의 묵직한 과실에 당도 14.3°Brix, 산도 0.27%의 달콤한 맛과 진한 향기가 강점이다. 두 품종은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2029년경 농가 보급이 시작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금빛반도'의 신속한 현장 정착을 지원하고, '만향'을 통해 농가 소득의 안정적인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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