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지역 식품제조기업의 생산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품 제조·가공기업의 생산 현장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식자재 관리와 생산공정, 품질관리 등을 디지털화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경북 지역 식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으로, 올해는 도내 28개 기업 가운데 포항지역 7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도입과 자동화 장비 연동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또 정책자금 지원과 시제품 제작, 수출 인증,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데이터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향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포항시 관계자는 “스마트 제조 전환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기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