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가 감염취약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세균측정기(ATP)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이 밀집해 있어 감염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시설 종사자들이 자체적으로 감염 예방 교육과 위생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세균측정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세균측정기(ATP)는 기구와 환경 표면, 손 등 접촉면의 세균 오염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손소독과 환경소독 전후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위생관리 교육과 감염 예방 인식 제고에 효과적이다.아울러 손세정 교육장비인 ‘뷰박스’도 함께 대여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장비 대여 기간은 최대 1주일이며 희망 기관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보건소를 방문해 장비를 수령해 활용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달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 장비와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