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디지털·로봇 기술과 역사·문화, 해양관광을 결합한 ‘두근두근, 경북’ 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단순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 공약은 관광객의 ‘유입→체류→재방문’ 구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조성과 숙박·야간 콘텐츠 확충, 지역 특화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핵심 사업으로는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분산된 관광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고 광역 교통·관광 패스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했다.디지털 기반 관광 인프라도 강화한다. 영천과 경주에 인공지능(AI) 로봇잡월드와 체험관을 조성하고, 주요 관광지에 AI 안내·체험 서비스를 도입해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또 신라·가야·유교 문화권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세계유산 클러스터 조성과 연구기관 설립 등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재원 확보를 위해 ‘경북 관광 대전환 기금’을 조성하고 친환경 관광 모델도 병행 추진한다.이 예비후보는 “경북의 역사문화 자산과 해양 자원을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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