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가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에 들어갔다.남구청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열람 대상은 총 16만 998필지로, 국토교통부가 정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고려해 산정됐다. 또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열람 및 의견 제출은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이나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포항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과 함께 표준지 가격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다음달 중 개별 통지하고,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정정득 남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엄격한 절차를 통해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