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지원과 복지 강화를 골자로 한 ‘6대 핵심 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박 예비후보는 19일 “위기의 포항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시민의 삶”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소상공인 지원 ▲어르신 복지 ▲청년·여성 정책 ▲출산·육아 ▲농어촌 인프라 ▲장애인 복지 등 6대 분야로 구성됐다.우선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배달 수수료를 없앤 ‘포항형 제로 플랫폼’ 구축과 외부 소비 유입을 위한 500억 원 규모 소비쿠폰 발행, 대출 금리 인하 등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어르신 복지 정책으로는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 매니저’와 닥터버스 운영, 스마트 경로당 도입,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청년과 여성 분야에서는 시유지를 활용한 모듈러 주택 1,000호 공급과 창업 지원, 재창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주거 안정과 경제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출산·육아 지원책으로는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맘 택시’ 운영 등을 내세웠다.농어촌 분야에서는 농어업인 회관 건립과 유통 인프라 확충, 계절근로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는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과 무료급식 확대, 콜택시 증차 등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가난했던 청년 시절 자신에게 기회를 준 곳”이라며 “그 은혜를 시민의 행복으로 갚고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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