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6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원생생물연구부 이상득 선임연구원이 한국환경물환경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상은 전년도 한국물환경학회지(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n Water Environment)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연구를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물환경학회 편집위원회의 추천과 학회 심의를 거쳐 수여된다. 이상득 선임연구원은 우포늪의 수중 퇴적물에 저장된 탄소의 양과 미세조류의 관계를 분석해, 담수 미세조류가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우포늪과 같은 담수환경이 탄소 흡수 및 저장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담수환경 및 담수생물 기반의 탄소 흡수원 연구와 정책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수상은 담수생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담수생물 기반의 탄소 흡수․저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