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는 20일 산림 내 벌목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차단하기 위해 방제 현장에 대한 고강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현재 상반기 긴급 방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작업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방제 참여 업체와 산림조합 등 23개 업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별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TBM) 이행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상태 ▲현장대리인 및 안전관리 책임자 배치 여부 등이다. 특히 현장 상황을 매일 보고받고 정기적인 직접 점검을 병행하는 등 상시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또 최근 타 지역 벌목 사고 사례를 공유해 작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작업량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공정 관리가 이뤄지도록 행정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산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사업 종료 시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