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인천-사가 노선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인천-사가 노선의 올해 1~2월 탑승률은 9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3~4월 예약률도 약 87%를 기록 중이다.인천-사가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10분 출발해 사가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오전 9시 4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각 오전 10시 40분 출발, 인천국제공항 오후 12시 15분 도착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사가는 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로 온천과 자연경관, 역사·문화 유적을 두루 갖춘 여행지다. 장어와 두부, 해산물, 사케 등 지역 특산물이 유명하고 아리타 도자기 마을과 다케오 온천, 우레시노 온천, 게이슈엔 정원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힌다.특히 사가현은 인근 후쿠오카·구마모토와 연계한 일정 구성이 가능해 규슈 일대를 폭넓게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한적하고 차별화된 지역에서의 여행 경험을 선호하는 여행 흐름이 확산하면서 사가 노선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사가 관광 투어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인천발 일본 노선뿐 아니라 대구·부산·청주·제주 출발 일본 노선도 운영하며 지역 출발 수요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가 노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노선 다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