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가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열고 주민 대상 혈관 건강 관리 교육에 나섰다.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내 혈관은 봄날’을 주제로 2026년 첫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화순 교수가 맡아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인지법, 계절 변화에 따른 혈관 건강 관리 전략 등을 설명했다.특히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혈압 변동이 심해질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교육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건강상담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혈관 건강은 하루아침에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생활습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격차 완화를 위해 예방관리교실과 건강상담, 찾아가는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