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5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확정했다.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심의에서는 94개교가 신청한 161개 사업(총 29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92개교 10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15억 원이 지원된다.주요 지원 분야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학교별 특성화 및 학력 향상 프로그램 ▲방과후·돌봄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소규모 학교 교육환경 개선 ▲인성·참여 중심 교육활동 지원 등이다.포항시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공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대상이 선정됐다. 특히 사전 검토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이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자체 재원을 투입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교육경비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