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전 세계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DGIST는 ‘2026 글로벌 연구 인턴십(D-SURF)’ 지원자 수가 총 773명을 기록, 전년(255명) 대비 3배 이상(약 203%)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자 명단에는 미국 코넬대와 예일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서구권 최상위 명문대는 물론 아시아 권역 우수 대학 학생들도 대거 포함됐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6주간 DGIST 연구실에서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전 역량을 쌓는다. 아울러 한국 문화 체험과 국내 주요 산업체 탐방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이처럼 글로벌 수재들이 DGIST로 몰리는 배경에는 이건우 총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전략적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DGIST는 지난해 ‘WEEF&GEDC 2025’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 초청 강연을 정례화하며 연구 인사이트를 공유해 왔다.또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글로벌 인재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아시아 주요 대학 공과대학장들이 모이는 ‘아시안 공대학장회의(AEDS)’를 주관하며 혁신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지원자 급증은 D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킹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D-SURF를 대한민국 대표 연구 중심 인턴십으로 고도화해 우수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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