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인 ‘타임리GPT’를 전격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동산의료원은 의료행정과 연구, 교육 등 병원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타임리GPT’는 11개 AI 기업의 70여 개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이다.사용자인 교직원들은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업무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의료원은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 비중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교직원들이 환자 진료와 연구 등 핵심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생성형 AI는 의료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해 환자 중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조력자”라며 “행정 지원을 시작으로 연구 데이터 분석과 의학 교육까지 활용 영역을 넓혀 의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동산의료원은 향후 AI 활용 범위를 의학 교육 콘텐츠 제작과 고도화된 연구 분석까지 확대해 기술과 진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첨단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