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2026년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포항시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두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경우다.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업체에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 경상북도 통합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포항시는 올해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2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출산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