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 24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지역 혁신제품 지정기업 ㈜무지개연구소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AI 기반 원격제어 관제 플랫폼과 자율무인항공시스템을 생산하는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현장 애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무지개연구소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비가시권 초원거리 드론 배송 특화 자율무인항공시스템(아리온)’을 비롯해 다수의 특허와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방, 스마트시티, 재난 대응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자율무인항공시스템 ‘아리온’은 AI 기반 관제와 자율비행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직접 조종 없이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거리 배송은 물론 산불 감시와 긴급 사고 대응 등 공공서비스 분야 활용 가능성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윤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AI 기반 관제 시스템 제조 공정과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공공조달 촉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용덕 무지개연구소 대표는 “자율무인항공시스템 ‘아리온’은 사람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기술”이라며 “공공조달을 기술 확산의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 청장은 “AX 시대의 공공조달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국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AI 기술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감형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