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경 4층 경우회 사무실에서 이인기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주상봉 경찰서장, 박노갑 경우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주상봉 고령경찰서장은 부임 후 경우회 사무실이 청사 바깥에 위치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퇴직한 선배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사내로 이전을 추진해 금일 개소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개소식을 마친 박노갑 경우회장은 "재향경우회는 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법정 단체로서 고유의 설립목적인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찰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고령경찰의 든든한 후원조직이 될 것"이라며"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