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이 ‘국가창업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중앙 행사와 연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기존의 복잡한 선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가가 창업 인재의 잠재력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대학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보육기관이 참여해 총 5000명 규모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사업화 단계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대구지역에서는 소풍커넥트, 플러그앤플레이, 경북대학교 등 7개 기관이, 경북지역에서는 대경기술지주, 포항연합기술지주, 대구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창업가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대구 발대식에서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인 망고슬래브 정용수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나서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경북에서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Idea Park에서 운영기관별 보육 방향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프로젝트는 26일부터 각 운영기관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발된 창업 인재에게는 초기 창업활동비 200만 원과 AI 바우처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선배 창업자로 구성된 ‘멘토단’이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 성장을 돕는다.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구·경북 청년들이 국가창업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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