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차기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경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시장직을 내려놓고 시민의 선택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시민의 성원 속에 경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현재 경산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분명한 방향 속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재선 비전으로는 ‘함께 누릴 스마트 경산’을 제시했다.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미래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공약은 ▲포용적 복지 ▲ICT 기반 미래 혁신 ▲산업·문화 융합 등 3대 전략으로 요약된다. 포용적 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고 ICT 창업 허브와 스마트 행정 도입으로 혁신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 인재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삼성현 문화자산과 남매지 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시정 공백 우려에 대해 조 시장은 “권한대행 체제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행정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스마트 경산’ 비전이 향후 지역 발전과 선거 구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