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69) 전 상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공천을 내정 받고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면서 상주시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정재현 전 의장은 상주시의회 5선 의원으로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제8대 상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정재현 예비후보는 상주시 라선거구(청리면, 공성면, 외남면)에서 무소속으로 5선에 당선된 경력을 갖고 있다.정재현 예비후보는 지난 2013년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을때 이재명 당시 시장을 만나서 “상주는 곶감의 고장이다. 하지만 판로가 막히면 농민의 땀은 눈물이 된다”며 호소하자 당시 이재명 시장이 “상주가 곶감으로 유명하지요. 우리가 도와야죠”하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로 하여금 3년 동안 설과 추석에 1200여명의 직원들 선물로 곶감을 구매했다고 한다.이러 인연을 바탕으로 정재현 예비후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만나 상주에 큰 선물보따리를 풀어줄 것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정서상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이제는 이재명 정부인 만큼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후보자가 시장에 당선되어야 상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정재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상주시장 후보자로 나서면서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자의 일방적인 우세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시각이다.정재현 예비후보자는 지난 제8대 상주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9708표(18.8%)를 득표했고 더불어민주당 조원희 후보가 6788표(13.14%)를 얻었는데 이 두 사람의 표를 합하면 1만393표로 31.94%를 득표한 셈이 된다. 여기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더해지면 득표의 파괴력이 생겨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