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이 지난 25일 대구 본원 우뇌동 1층 중강당에서 ‘BCI 2030: 뇌와 세상의 연결, 기술 혁신에서 시장 선점까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뇌연구 실용화와 뇌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시리즈의 일환으로, 난치성 뇌질환 극복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BCI 기술의 산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KAIST 정재승 교수는 ‘BCI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 정천기 교수는 ‘침습적 BCI 중개연구’를 통해 뇌정보 디코딩·인코딩 기반 폐루프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한양대 임창환 교수는 차세대 BCI 기술 혁신 방향을 소개했고, 의료기기 기업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규제 환경을 고려한 K-BCI 글로벌 상용화 전략을 발표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뇌 미래산업 국가 R&D 전략’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과 지원 체계를 공유했다.질의응답에서는 연구자와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규제 개선,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BCI 기술은 난치성 뇌질환 극복뿐 아니라 인간 능력 확장까지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국내외 연구 성과와 산업계 통찰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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