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26일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Halcyon 4.0)’을 도입하고 가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도입된 Halcyon 4.0은 베리안이 개발한 최신 선형가속기 기반 장비로, HyperSight 영상 기술을 탑재해 정밀한 영상 기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HyperSight는 치료 전 촬영하는 콘빔 CT(CBCT)의 영상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 짧은 시간 내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통해 종양과 주변 장기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상 조직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또 Halcyon 4.0은 종양 형태에 맞춘 정밀 방사선 조사와 빠른 회전 속도를 바탕으로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치료 과정을 구현한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적용 가능해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암 환자 치료의 정밀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암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준 영남대병원장은 “첨단 장비 도입으로 고정밀 영상 기반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남대병원은 정밀 진단·치료 장비 도입을 지속 확대하며 의료 인프라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