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확대에 나선다.남구청은 30일부터 ‘2026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를 모집해 2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아동의 외식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현재까지 35개 업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웰컴키즈존은 총 55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참여 업소는 아동용 식기와 유아용 의자 비치, 아동 전용 또는 추천 메뉴 운영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함께 아동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등 약 5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신청은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메뉴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된다.정정득 남구청장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