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손을 맞잡고 초광역 관광권 육성에 나섰다.
양 지역은 27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관광 부서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협력 특화 관광권 육성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행정구역을 넘는 초광역 단위 관광 지원 방안이 발표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정부는 올해 중 선도권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대구·경북은 공동 초광역 관광권으로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경권 지역 특화 관광권 육성 전략 연구'를 공동 수행 중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차별화된 관광자원 연계·권역화 전략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이 원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나아가야 할 골든타임이다"고 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도시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국가유산이 조화를 이루면 세계적인 관광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