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신녕면 청년회(회장 이재경)는 3일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혜련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면민윷놀이대회는 마을별 25개팀과 단체별 32개팀이 참가해 신명나게 윷 한마당을 펼쳤으며,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참여한 주민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다지기 위해 치러지는 윷놀이 대회는 마을별 ․ 단체별 ․ 직장별 대진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과 참여한 면민들은 경품권 추천을 통해 생활용품을 나눠 주어 대회의 흥을 더했다.
이재경 청년회 회장은 “오늘 이 대회는 면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