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미식 관광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와 ‘미식 창의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손지오 협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미식 콘텐츠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포항의 풍부한 식문화 자원과 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식문화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미식 관광 콘텐츠 확산 ▲식품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2000여 명의 회원과 대규모 SNS 팔로워를 보유한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의 미식 자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기대된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식·관광·콘텐츠 산업을 연계한 미식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장상길 포항시장권한대행은 “포항의 미식 자원을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식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