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마케팅의 벽에 부딪혔던 구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가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기 위한 통합 지원 사격에 나선다.구미시는 2일부터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는 K-통합 마케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세 가지 맞춤형 트랙으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신규상품개발사업 (최대 1500만 원), 맞춤형 마케팅사업 (최대 500만 원), 오프라인 특판전 지원 (최대 1000만 원)에 대한 비용을 보조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경상북도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과 손잡고 지역 제품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대형 유통망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역 우수제품들이 안방 시장을 넘어 전국, 나아가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먼저 문을 여는 '신규상품개발사업'은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054-470-8573)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스스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라며 "구미의 우수한 제품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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