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은퇴 과학자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주거·연구 모델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1일 포스텍과 한동대 등 지역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형 시니어 레지던스(UBRC)’와 ‘국가 과학자 마을’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은퇴와 동시에 사라지는 고급 인적 자산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포항을 은퇴 이후에도 배움과 연구가 이어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는 대학 인근에 은퇴자 주거시설을 조성해 도서관·강의·체육시설 등을 공유하고 청년과 교류하는 복합 공동체 모델이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은 유휴시설 활용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상생 구조를 강조했다.특히 포스텍과 한동대의 연구 역량, 지역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교육·주거·의료가 결합된 고품질 시니어 정주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국가 과학자 마을’ 조성 계획도 내놓았다. 대학과 인접한 지역에 은퇴 과학자 전용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연구 협업 공간과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자문과 후진 양성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박 예비후보는 “은퇴 과학자의 경험과 청년 연구자의 열정이 결합하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포항을 지식과 기술이 순환하는 산업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학·연구기관·의료·복지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책 실현 의지도 밝혔다.한편 박 예비후보는 “배움이 멈추지 않는 노후와 멘토가 넘치는 연구 환경을 동시에 조성해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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