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가 1일부터 경주역에서도 레일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레일택배는 철도역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이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접수와 결제를 마친 뒤, 역사 내 무인택배함에 물품을 넣으면 택배가 배송된다.요금은 제주와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동일 2500원으로, 일반 택배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택배 규격은 40×40×20㎝ 이하, 최대 5㎏까지 접수 가능하며 집하 기준으로 익일 배송이 기본이다.대구지역에서는 이미 동대구역에서 레일택배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이번 경주역 서비스 개시로 경북권 철도 이용객들의 생활물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여행 중 구매한 특산품이나 개인 물품을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게 된다.대구본부 관계자는 “경주역 레일택배 서비스를 통해 철도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