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대구교육청은 4월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교육 중점 과제인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교육 대상은 한국어 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국내 출생 이주배경학생 등이다. 시교육청은 신청과 심사를 거쳐 만 5세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95명을 최종 선정했다.수업은 한국어 강사 1명이 학생 1~3명을 맡아 지도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주 2~3회, 회당 50분씩 연간 60~90회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 1월 한국어 강사 90명을 선발하고 사전 연수를 실시해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수업은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 지원까지 포함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장과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