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초보 엄마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 나선다.북구보건소는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 자조모임 ‘맘스터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맘스터치’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북구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육아 경험 공유 및 네트워킹 ▲베이비 전신 마사지와 요가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산후 회복 요가 ▲이유식 및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포항북부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은 실제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기도 폐쇄나 열성 경련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사업실로 하면 된다.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모임이 육아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하고 엄마들 간 상호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