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2일 북구청 앞에서 산불지휘차량을 활용한 산불현장지휘본부 시연회를 열고 대형산불 대응 능력 점검에 나섰다.이번 시연회는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지휘체계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연은 산불지휘차량을 중심으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IoT 기반 영상 전송, 상황 보고 체계 점검, 산불 확산 예측을 위한 상황도 작성 및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드론과 영상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산불 확산 방향과 위험지역을 분석해 지휘본부에 전달하는 과정이 중점적으로 시연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창우 북구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체계적인 지휘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