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와 ㈜삼현이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계명대와 삼현은 지난 1일 계명대 모빌리티 캠퍼스에서 AI·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지역 연구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와 AI 연계 전략, 글로벌 자율주행 규제 동향, 고하중 AI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례 등이 발표됐다.이어 삼현 대구연구소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열렸으며, 고하중 AI 자율주행 로봇(AMR) 시연이 진행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대구·경북 초광역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로봇 산업 육성 정책과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조성 사업과 맞물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덕우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결합한 현장 중심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 수요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태형 삼현 부사장은 “계명대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재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 관계자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이 지역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모빌리티캠퍼스 내 모터·배터리 등 관련 25개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 장비 공유와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