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포항시는 이달 29일까지 ‘2026년 포항 청년정책학교’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프로그램은 이달 30일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항청춘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정책 제안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정책 설계 역량을 키우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정책 제안 프로세스 이해를 비롯해 포항시 청년정책 사례 연구, 정책 아이디어 발굴, 퍼실리테이션 교육, Canva를 활용한 제안서 작성, 최종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포항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참여 신청은 포항청춘센터 및 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우수 제안팀에는 시상이 이뤄지고, 선정된 정책은 향후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청년정책학교’와 ‘청년대로 포항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75명의 청년 정책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