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정부의 핵심 청년 고용 정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국 대학들과 머리를 맞댔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일 오후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2026학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 및 청년층 고용서비스 지원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계명대가 주관했으며 신규 사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10개 참여 대학 실무자와 대구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계명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청년 1185명의 취업 수요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4%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으며, 23.7%는 직무 탐색 단계, 6.9%는 심리적 부담으로 구직을 중단한 상태로 나타났다.필요한 지원으로는 생활비 및 구직활동 지원이 46.8%로 가장 높았고,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순으로 조사됐다. 또 선호 프로그램은 직무체험과 1대1 상담, 온라인 상담 순으로 나타나 실무 경험과 맞춤형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취업 취약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계명대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표준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거점 대학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조선희 대구서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고용 서비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