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시민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포항시는 6일 출근 시간대 대잠사거리와 오거리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했다.참가자들은 승용차 5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절약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포항시는 추가 대응책으로 8일부터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에 대해 2부제(홀짝제)를 시행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 차량에는 5부제를 적용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제와 환경을 함께 고려한 절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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