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으로 번질 뻔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막아낸 해병대 간부가 표창을 받았다.포항남부소방서는 6일 소방서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산불 확산을 막은 해병대 제1사단 소속 김현준 상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상사는 지난 1월 1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리 야산 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화재를 목격했다. 당시 불길이 인근 산으로 번지고 있어 건조한 날씨 속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긴급 상황이었다.이에 김 상사는 부대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초기 진압에 나섰고,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그의 신속한 대응은 불길이 산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소방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 확산을 차단한 공로를 인정해 김 상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용기 있고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며 “이번 사례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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