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전복 치패 방류 행사에 참여하며 ‘바다 살리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지난 3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일대에서 열린 ‘제29차 해양환경보호운동 및 전복 치패 방류 행사’에 스마트양식과 1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 학교 총동창회가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적인 해양 보호 활동으로,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총동창회 회원과 어촌계,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전복 치패 5만 미를 방류했다.전복 치패 방류는 고갈되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특히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양식 이론이 실제 수산자원 증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학교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동시에 체득했다는 것이다.김성만 교장은 “학생들이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해양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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