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현대 판화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대구보건대는 인당뮤지엄이 지난 3일 교내 전시실과 로비에서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한국 현대 판화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는 대구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현대 판화가 정현 작가가 참여해 판화의 미학적 특성과 상징성, 자신의 창작 과정 등을 소개했다. 강연은 오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강연은 인당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현대판화전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와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김정 인당뮤지엄 관장은 “작가의 철학을 직접 접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창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전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인당뮤지엄에서 진행되며 이후 프랑스에서 순회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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