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가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6일 포스코노동조합과 현대제철 포항지회(철강연대)가 제안한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에 대해 “당연히 참여하겠다”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은 민주당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그는 “철강산업의 위기는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포항 지역경제 전체의 문제”라며 “노동자와 시민의 삶이 걸린 사안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실행으로 검증받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특히 철강연대가 제시한 위기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저가 물량 공세 ▲탄소중립 전환 부담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 등을 거론하며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종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요금 부담 완화, 공공 에너지 인프라 확충,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방세 감면 등 정책 방향에도 공감을 나타냈다.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집권여당 후보론’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일부에서는 여당 소속 시장이 해결에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당 색깔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수소환원제철 전환과 고용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은 민주당 정부와 지역 정치가 함께 추진해온 과제”라며 “포항시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하는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은 중앙정부와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민주당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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