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유권자 연수'를 7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장애인유권자에게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올바른 후보자 선택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및 실제 선거에서 투표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 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신체 장애 등으로 일반 기표용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유권자에게는 특수형 기표용구를 활용한 기표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지난 3일 ‘(사)대구사람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첫 연수가 진행됐고 선거일 전까지 지역 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모두 7차례 이상이 예정돼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유권자들이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투표 방법을 몰라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유권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